2024년 4월 4일, 정진용 교수가 반도체공학회에 반도체 분야 후학 양성을 위해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정진용 교수는 1976년 한국반도체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웨스턴 디지털, 내셔널 세미컨덕터, LG 전자, SK 하이닉스 등 국내외 반도체 회사에서 메모리 칩 개발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후 포스텍과 인하대에서 등에서 후학을 위해 교육에 힘써왔다. 은퇴 후에도 후학 양성에 뜻이 있어 2023년부터 반도체공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서울대 박영준 교수는 이번 기회에 “정진용 반도체 장학기금”을 만들면 좋겠고 거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히는 등 여러 반도체공학회 상임이사들이 귀감이 되어준 정진용 교수의 큰 뜻을 기리고자 동참 의사를 밝혔다. 반도체공학회에서는 반도체 공학 분야를 공부하는 학부와 대학원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고취하고 학업 증진을 위하여 정진용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